세계농업유산 하동 야생차 해설사 키운다

60시간 과정 야생차 해설사 양성교육 실시

경남 하동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야생차와 관련한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야생차 해설사를 양성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하동 차(茶)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 40명을 모집해 11월 3일까지 ‘2021 하동 야생차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하동녹차연구소를 비롯해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한밭제다, 쌍계사, 칠불사, 천년차밭길, 불일폭포 등 화개면 일원에서 매주 수·목요일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금차밭.ⓒ하동군

교육 내용은 차의 이해를 시작으로 다례법, 하동 잭살차 만들기 체험, 하동 야생차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론 및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하동차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 차의 성분과 효능, 화개 민초들의 차민요, 지역 차농가 이야기, 차와 문학 강의 등 하동 야생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의도 준비된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기법 및 서비스 대응전략, 천년차밭길 트레킹 실습 및 CS교육, 시나리오 발표회 등의 교육으로 이뤄져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 야생차 해설사로서 역량을 갖춘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하동 야생차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하동 야생차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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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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