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2022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민선7기 주요 역점 시책의 성공적 마무리 및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무게를 두었으며 기존 상향식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당면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방식으로 개최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청년 정책 및 인구 유입 시책, 4메카·4시티 구현 시책, 군민 소득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등 주요 분야에서 246건·1,189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신규 사업들은 타당성, 추진계획 등을 심층 분석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에 추진될 주요 계속·확대 사업은 총 479건·4,346억 원으로 4메카·4시티 구현을 위한 세부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등으로 구성하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9월 현재 공모사업비 확보액이 올해 목표액인 1,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1,04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7기 군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며 “2022년에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제1 목표로 삼아 정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삶에 ‘흥’이 넘치는 장흥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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