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구) 야성초등학교 부지에서 14일 부터 임시 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영덕시장 옆 (구) 야성초등학교(총 4000㎡) 부지 위에 가설건축물 48개(점포 46, 임시 사무실 1, 화장실 1)가 설치된 임시시장은 상하수도, 전기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피해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피해 상인들은 “지난 7일 결정, 5일 만에 완성되어 군수님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추석을 맞아 임시시장이 개장돼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임시시장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화재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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