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지역 초등학교들이 소재지가 다른 경우에 중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학년도 중학구 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 했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학생의 거주지와 졸업한 초등학교의 소재지가 다른 경우에 중학교를 선택, 진학할 수 있다.
앞으로는 수비면 신암리 거주 학생이 소천초등학교(봉화)를 졸업할 경우 소천중학교(봉화)·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또 봉화군 재산면 갈산1리(쇠실), 갈산2리(우련 전, 입덕, 이 불꽃, 개 선골) 거주 학생이 일월초등학교 혹은 수비초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청량중학교(봉화)를 선택, 진학할 수 됐다.
또한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거주 학생이 일월초등학교 혹은 수비초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영양중학교·영양여자중학교·수비중학교·소천중학교(봉화)를 선택, 진학할 수 있다.
이번 조정안은 향후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경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따뜻한 영양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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