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 편성

경북 봉화군은 9일 추석을 앞두고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에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시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 19 방역 이행 홍보, 주요 시설물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 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더불어 본격적인 추석 대비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실천 캠페인을 이날 함께 실시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당부했다.

이동직 안전건설과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봉화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연휴기간 중에도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근 기자(=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