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명성약국 이자영 대표는 8일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사업’에 동참했다.
지난 2019년 8월 영양읍에 개원한 명성약국은 그동안 인재육성장학회에 매월 30만 원 장학금과 영양 군립요양원에 매월 20만 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코로나 19 여파로 감염병 예방 물품이 부족할 때 자비를 털어 지역 초등학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선행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지역민들이 고객이고 이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만큼 조금씩이나마 베풀며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면서 쉼과 여유, 새로운 힘을 주는 영양군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선 이자영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사업을 통해서 모여진 기부금으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사업’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 정기·일시 기부 및 착한 가게 등으로 재원을 마련, 갑작스러운 사고나 화재 등으로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조건에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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