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전공 최준환(18학번), 박민수(20학번) 재학생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소속으로 출전한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이하 ‘아갓탤’)에서 결승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아갓탤'은 미국 방송 N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2021년 6월에 실시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예선전 영상이 2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 수 약 1800만 회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으며 이번 2일(한국시간) 열린 준결승전에서 11개 팀 중 5개 팀에 포함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준결승전에서 4명의 심사위원은 "오늘 공연 중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칭찬했으며,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은 "많은 관객과 시청자가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한다"라고 극찬했다.
아갓탤 결승전은 오는 15일 열리며, 준결승전에서 확정된 5개 팀과 다음 주 열릴 두 번째 준결승을 통해 결정될 5개 팀과 함께 총 10개 팀이 경쟁하게 된다.
한편,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전공은 태권도 실무능력(겨루기, 품새, 시범)을 기본으로 졸업 전까지 태권도 4단 이상을 승단하고, 태권도 자격증 이외에 각종 체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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