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총 2768필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

경북 영천시는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2768필지에 대한 토지 가격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열람 대상 토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필지다.

▲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

열람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시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담당 부서 또는 각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가격이 인근지가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 또는 가격 균형이 맞지 않은 경우에는 적정지가에 대한 의견을 열람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조사 및 검증을 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5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0월 29일에 공시되며, 공시된 지가는 지방세, 국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문의사항은 시청 지적정보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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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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