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목공동호회, 직접 제작한 원목 가구 나눔

재능기부 활동으로 수년째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 공방) 회원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작한 원목 가구를 27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한울원자력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 공방’은 동호회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수년째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마을회관 찾아 실측하고 이에 맞게 설계해 2개월간 회원들의 땀과 열정을 쏟아 가구를 제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가구는 AV 거 실장 세트, 실내 수납 벤치 세트, 앉은상 등은 강도와 내구성이 좋고 수납기능을 겸비,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리가 편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목공동호회 장기환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일상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원전본부 내 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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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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