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갱년기 한의 약으로 다스린다

개인 별 맞춤 침 시술 및 한방 탕 약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45~65세 갱년기 유증 상자를 대상으로‘한의약 갱년기 관리 프로그램’을 12회 걸쳐 운영한다.

▲ⓒ영양군청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발달 위기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운영된다.

건강 수준 및 통증 척도(VAS) 검사, 갱년기 진단검사, 성인 우울척도검사, 갱년기 증상측정도 구(MENQOL) 검사, 간기능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침 시술 및 한방 탕약을 제공한다.

또한 갱년기 탈출 근력 강화 운동, 웃음으로 치료하는 레크리에이션, 자작나무숲 길 체험하기, 갱년기에 좋은 음식 만들기,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갱년기를 한 의약적 방법으로 접근하여 진단, 처방하고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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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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