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양봉 농업인 정보화 교육 진행

라이브커머스 마켓팅 장점 집중 교육

경북 영덕군은 이달 2회 걸처 양봉 농업인 정보화 교육(라이브상거래 기초과정)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영덕군청

지역 양봉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초과정은 양봉, 토봉 사육 농가가 고령화로 인해 양봉 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판매방식은 소비자 직거래와 조합 수매 등으로 판매하였으나 이 같은 방법은 소비자의 요구나 불만, 의문점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따라 왔다.

이에 반해 라이브커머스 방식은 제품의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해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이기에 최고의 판매방식이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기술혁신 마케팅개발원 김익수 대표가 강사로 나와 ‘누구나 1인 셀러가 될 수 있다’ 주제로 라이브방송의 이해, 사진 촬영, 동영상‧생방송 판매기획 방법, 판매요령 등을 통해 1인 방송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황대식 농업기술과 장은 “최근 농특산물 판매방식이 라이브커머스로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양봉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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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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