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 승진 리더 과정’에서 경북도 소속 공무원들이 최우수 1명, 우수 5명을 차지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5급 승진 리더 과정’에는 각 지자체 정기 승진인사 일정과 맞물려 평소보다 많은 7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지난 달 19일부터 5주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참가했다. 이 가운데 경북도 공무원들은 전국 1위를 포함해 전체 10명의 수상자 중 6명을 배출했다.
도는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철우 도지사의 ‘변해야 산다’는 모토 아래 공무원의 의식변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매주 화요일 새벽에 진행하는 ‘굿모닝 화공특강’은 100회를 넘기며 변하기 위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직급별 진행하는 맞춤형 역량 및 실무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크게 성장 시켰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비대면 화상교육이라는 힘든 여건에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도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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