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20일 공·사립 172교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실시간 산업안전보건 화상교육’을 했다.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에 따라 현업업무종사자(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등)는 분기별 6시간, 매년 24시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교 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습득과 유해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학교 내 안전 및 사고예방, 보건과 직업병예방, 유해 위험작업환경 관리, 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 절차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실시간 산업안전보건 화상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종별 양질의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내 안전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기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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