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 19 총력 대응

초·중·고 개학과 홍고추 수확기 등 외부 인력 유입에 선제검사 실시

경북 영양군은 지역 내 코로나 19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19 선제검사를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영양군 보건소에 마련 된 선별진료소.ⓒ영양군청

지역 초, 중, 고 개학과 홍고추 수확기에 필요한 내·외부 인력 유입이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유도 전지훈련 관련 학생 및 지도자 등 647명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요양 시설(34차), 보육 시설 종사자 등 정기적 선제검사와 해외입국자, 지역 유입 해외근로자 등에 대한 상시적 진단검사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향후 영양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영양을 지켜내기 위해 지속해서 과감하고 선제 대응을 할 것이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전국적인 거센 코로나 19 확산 분위기 속에서도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유지하는 우리 군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조그마한 의심 증상이라도 신속하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과 특히 외부 유입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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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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