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음식점 6230개소에 위생 수저 포장지 지원

수저 위생포장지 1차 2600개소 배부완료, 2차 3630개소 배부

경남 진주시가 수저를 사용하는 지역내 음식점의 위생 관리를 위해 수저 위생 포장지를 제작·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수저는 방문하는 많은 사람의 손이 닿아 교차 감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음식점 2600개소 지원에 이어 3630개소의 음식점에 수저 포장지를 배부한다.

또 수저통 청결 관리 생활화, 취급자·종사자 위생관리와 건강 상태 점검, 수저 제공 시 위생관리 방안 등 관리목표를 세워 이에 맞는 5가지 관리 매뉴얼을 선정해 업소 실천항목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방역 수칙 종합점검반, 소비자 식품 감시원 등을 활용해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생 수저 포장지.ⓒ진주시

오송환 위생과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을 이용할 때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이번 수저 위생 포장지 지원을 통해 더욱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