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민원응대 품질 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된 종합 민원과 외 2개 부서를 17일 포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군민 평가단 7명을 위촉, 각 위원이 2개월(5~6월)간 민원인으로 가장해 의회 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를 각 3회씩 방문, 평가했다.
주요 평가 5개 항목은 환경, 맞이 및 상담, 종결 태도, 전체 만족도, 를 평가해 종합민원과는 97.7점으로 1위를, 생태공원사업소는 96.7점으로 2위, 자치행정과가 3위로 93.7점을 받았다.
최우수 부서인 종합민원과는 20여 년째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전 직원 대청소를 진행해 환경 분야는 물론 골고루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민원응대 군민평가단의 평가 활동 경험이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결과를 전 실과에 전파, 전체 평균 82.6점 미만 부서는 자체 개선 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또한, 영양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21년도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 및 ‘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 수요자인 군민평가단 활동으로 군민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365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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