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교육 실시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상반기 민방위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1차 보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보충교육 대상자는 민방위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4년차 및 5년차 이상, 그리고 각 읍면동 민방위 대장 및 대원이다.

1차 보충교육은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교육 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디지털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되고, 교육이수 조건은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문제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 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등 교육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함께 위급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동시에 집합 교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의무교육 이수를 장려하고자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니 기본교육 미이수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청 기자(=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