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없는 책은 지역 서점에서 빌려 보세요"

마한교육문화회관,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20일부터 시작...도서관에 없는 희망도서,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 가능

ⓒ도교육청

도서관에 비치돼 있지 않은 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이 도서관에 비치돼 있지 않은 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보다 원하는 도서를 더 쉽고 빠르게 대출해 볼 수 있다.

마한교육문화회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서비스 참여 서점으로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일은 14일이며 반납은 대출한 서점에 하면 된다. 또한 이렇게 이용된 도서는 마한교육문화회관 도서관으로 비치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볼 수 있게 된다.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서점은 △대한서림(중앙동) △대한서림 영등점(영등동) 총 2곳으로 앞으로 이용 가능한 서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마한교육문화회관 담당자는 "이번 바로대출 서비스로 지역주민이 쉽고 편하게 희망도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지역서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온라인 판매에 밀려 침체된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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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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