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1년 경북교육포럼’ 열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 환경교육의 방향과 과제 발굴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11일‘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생태 환경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1년 경북교육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블렌디드 포럼 방식으로 도내 교원, 경북교육청 관계자 및 지역교육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 기후 문제의 근원을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뤄져야 할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교육청, ‘2021년 경북교육포럼’ⓒ경북교육청연구원

이재영 교수(공주대 환경교육과)는“지금 인류는 물질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우리 교육은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문명을 만드는데 필요한 무언가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자체를 혁신해야 한다”고 주제를 밝혔다.

김지철 경북교육청 연구사는“지금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내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며“이번 포럼이 앞으로 경북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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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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