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영양읍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폭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읍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7가구를 대상으로 ‘쌩쌩 바람 사업’을 진행했다.
‘쌩쌩 바람'은 여름 중 가장 무더운 삼복 기간에 선풍기 없이 살아가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냉방 용품(선풍기)을 지원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하는 사업이다.
기상청은 대구·경북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우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나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통 받는 폭염 취약계층에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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