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학기 학사운영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도의 경우 90% 이상 학교가 등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북도교육청의 ‘개편된 학사운영’방침에 따르면, 3단계에서 전체 학교의 93.6%인 1천176곳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3단계(확진자 36명에서 73명 미만)로 높아질 때도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행하게 된다. 600명 초과 700명이하인 학교는 반평균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학교에서 등교수업을 갖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면서 최대한 전면 등교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단계적으로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는 등교를 더욱 확대해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를,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 등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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