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취약 건설현장 긴급점검

하대성 경북경제부지사, 포항~안동 도로건설공사 1-2 공구 현장점검

경북도 내에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대성 경북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청송군 도로건설 및 하천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하 부지사는 청송군 안덕면에 소재한 포항~안동 도로건설공사 1-2 공구 현장과 주왕산면의 주방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 근로자의 근무환경 실태, 무더위쉼터의 물품 비치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및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염 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하대성 경북경제부지사(맨 오른쪽)가 지난 5일 청송군 안덕면에 소재한 포항~안동 도로건설공사 1-2 공구 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듣고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건설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예방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한낮 무더위 시간대를 피하고 무리한 작업 등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