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고등학교, 미래교육 시범학교로 새 단장

50년 넘은 노후건물 철거...2025년 경북형 미래학교 완공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된 경북 안동여자고등학교 교사동 개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됐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안동여자고등학교는 2019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전기획용역을 완료했다. 사업 규모 연면적 1만5090㎡, 사업비 397억으로 지난해 10월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회에서 승인됐다.

총사업비 300억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은 중앙의뢰심사 대상으로 안동여자고등학교는 2번의 심사 끝에 지난달 28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 적정 통보받았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50년이 경과 한 노후된 본관동과 40년이 경과한 노후된 별관동을 철거하고 미래교육의 시범학교로 고교학점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경북교육청은 안동여자고등학교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을 위한 추가 시설 등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지향적 교육 활동을 위한 경북형 미래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내년 설계비를 편성해 설계공모를 통한 설계를 진행하고 2023년 공사 시작해 2025년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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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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