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된 경북 안동여자고등학교 교사동 개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됐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안동여자고등학교는 2019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전기획용역을 완료했다. 사업 규모 연면적 1만5090㎡, 사업비 397억으로 지난해 10월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회에서 승인됐다.
총사업비 300억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은 중앙의뢰심사 대상으로 안동여자고등학교는 2번의 심사 끝에 지난달 28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 적정 통보받았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50년이 경과 한 노후된 본관동과 40년이 경과한 노후된 별관동을 철거하고 미래교육의 시범학교로 고교학점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경북교육청은 안동여자고등학교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육활동을 위한 추가 시설 등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지향적 교육 활동을 위한 경북형 미래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내년 설계비를 편성해 설계공모를 통한 설계를 진행하고 2023년 공사 시작해 2025년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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