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희망 복지팀을 중심으로 지역 폭염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불볕더위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 질환 대처 요령 안내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썸머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썸머키트는 경상북도공동모금회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사업인‘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배부된 물품인 손 선풍기, 영양제, 비말 차단 마스크 등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여름 물품 지원으로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숨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보다 직접적인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올해는 코로나 19에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더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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