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하나로 청기면 청기리 일원에 3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게이트볼장 정비를 최근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지역생활권을 구현하는 지난 2019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총 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기존 야외 게이트볼장이 눈·비에 취약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준공해 언제던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오정호 추진위원장은“그간 숙원사업이었던 전천후 시설 준공을 앞당겨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주민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체력단련장으로 여가를 즐기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시고,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라며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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