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레미콘 차량 전복 사고 발생... 60대 운전자 사망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30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구암 수층교 급커브길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전북 정읍.남.69)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50분여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3일 오후 2시30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구암 수층교 급커브길에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어 있다. ⓒ독자제공

이날 사고는 레미콘 공장이 있는 서면 태하리에서 레미콘을 적재하고 건설현장으로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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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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