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 자동목걸이 지원 축산농가 호응

작업 시 소 고정, 부상 위험 줄이고 편의성 높여

전남 해남군은 축산농가의 일손 절감과 효율적인 소 사육을 위해 보급한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89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53 농가에 1480개의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보급하고 있다.

▲소 자동목걸이 지원 ⓒ해남군청

이번 소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만으로 소를 고정시켜 고령의 축산인들이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을 우려를 줄이고 예방백신 접종이나 채혈, 질병 예찰 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료 배급 시 개체별 균분한 사료 섭취를 통해 성장률을 높이고 인공수정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등 전반적인 개체관리가 가능해져 안정적 축산물 생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16년부터 소 자동목걸이 지원을 시작 지난해까지 관내 306 농가에 1만 2900개의 목걸이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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