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서 산발적 일상감염 지속...하루새 추가 확진자 12명

타 지역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도 나와,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울산 곳곳에서 산발적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3200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는 남구 4명, 중구 4명, 동구 3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가 확진됐으며 1명은 경주 확진자로부터 감염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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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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