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9명 신규 확진...대부분 기존 확진자 접촉

시 방역당국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 진행 중"

밤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3179명이라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기존 확진자로부터 추가 감염된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몽골에서 입국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들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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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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