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살수차 운행을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장흥읍 관계자에 따르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낮 평균 기온은 31~35℃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연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군은 인구가 많은 장흥읍 시가지를 중심, 살수차를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 도로 살수를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실내외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장흥읍을 중심으로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및 농가를 대상, 모니터링 실시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길현종 장흥 읍장는"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폭염대비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읍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살수차 운행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해소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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