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기록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정보공개 및 원문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일~14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한 기관 중 컨설팅이 필요한 20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컨설팅 대상은 문서고 보존환경 점검, 비전자 기록물의 생산·등록 및 관리 실태, 시청각 기록물·행정 박물 보존 및 관리 등을 점검한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일선 학교에서 생산하는 문서를 정보공개법 및 개인정보법에 위배되지 않는 한 최대한 공개를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록물관리 현장 컨설팅과 병행해 원문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방문해 원문정보, 정보공개, 비공개 세부기준 등을 지도·점검하고 원문정보 공개율이 저조한 기관(학교)에서 원문정보공개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민병열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기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록물관리의 선진적인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능동적인 정보공개로 국민 권익 증진 및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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