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 행정’ 펼친다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경북 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을 착수해 데이터 현황 파악 및 실·과·소 업무담당자 인터뷰, 중간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 영천시

이번 용역은 ‘데이터 기반의 행복 영천 구현’으로 비전을 정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육성, 수요자 중심의 시민 체감형 데이터 소통,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3대 달성방안과 9개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활용 분석 지원, 데이터 개방 지원 사업 확대, 데이터 활용 분석 교육 제공, 협의체 구성, 부분별 데이터 전략체계, 분석과제 로드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향후 3년간(2021~2023년)의 전략을 도출함에 있어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의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데이터 정책 기반 마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데이터 활용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정책 입안의 초석을 닦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획은 최종일 수 있지만 데이터 사업과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한 실행계획은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시민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기반 행정이 실행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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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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