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

장애 유형 및 특성 고려, 최적 프로그램 제공

대구 동구청이 '2021년 성인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9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역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성인장애인 교육 ⓒ 대구 동구청

'성인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성인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관내 성인장애인 대상,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장애인 전문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8개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15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며, 생활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난타, 댄스, 노래, 연극, 예술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및 관련 기관이 대상이며, 해당 시설 이용자의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성인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평생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과 관련 기관은 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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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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