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2021 전북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에서 상산고등학교 ‘가리사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전북지역 8개 학교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본선대회를 열고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상산고등학교 가리사니팀(김주원, 박효준 학생)이 금상을, 전주신흥고등학교 디카이오팀(문승건, 이상영 학생)이 은상을, 상산고등학교 모과나무팀(이재호, 이원준 학생)과 남원여자고등학교 아리아리팀(방성미, 진효주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두 팀은 8월 17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라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토론문화를 터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