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결혼이민여성 대상 ‘한국 생활음식 강좌’ 진행

음식문화 차이 갈등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지원 일환

경북 봉화군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2021년 생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음식문화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자녀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관계를 개선하고 친밀감을 향상시켜 행복한 식사시간을 만들기 위해 7월9일~9월10일까지 봉화군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의 올바른 조리방법을 익혀 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화목한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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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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