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in 영덕’ Work-Life & Healing
영덕문화관광재단X미스터멘션 협업 프로젝트 도시 청년들의 영덕 한달 살기 신청 봇물
(재) 영덕문화관광재단과 미스터 멘션이 협업해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한 달 영덕살기> 프로젝트 ‘워홀in영덕’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가 영덕에서 한 달간 숙박하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문화자원을 활용, 각자의 재능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며 일과 휴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요리, 예술, 표현 등 3개 분야에 3인 이하의 크리에이터 10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1232팀(1870명)이 접수해 약 12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지원서를 통해 1차 50팀, 2차 20팀을 선정 후 최종 심사에서 인디밴드를 비롯해 그림 작가, 포토그래퍼, 문화재 수리 기능자, 디자이너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크리에이터 10팀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오는 19일 시작으로 매주 1~2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영덕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리의 한옥을 비롯한 웰빙 문화 테마 마을, 옥계 권역 체험 마을 펜션, 등에서 생활하며 문화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또한 워크숍, 결과공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호흡하며, 영덕의 로컬 라이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이 영덕에서 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영덕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하며 뜻깊고 안전한 한 달 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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