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일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추진 중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은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희망하는 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수행, 일자리 확보,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을 미리 체험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장기간 체험 방안을 마련하고, 경북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경북형 귀농정책 및 지역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소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발표, 우수 6차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경북도는 양보다 질적인 귀농정책을 내세워 확실한 귀농‧귀촌 1번지임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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