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2개월 앞당겨 오는 8월 말까지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하며,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환급안내문을 발송,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번 등록해 놓으면 별도 개별 환급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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