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의성~영덕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계획은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 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까지 전문가 토론회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의성~영덕 선은 동서 횡단철도로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와 서대구에서 신공항을 거쳐 의성으로 연결되는 대구 경북선의 연장노선으로 영‧호남이 하나로 연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철도 노선이다.
영덕지역은 이 노선과‘22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과 연결되면 아름다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신공항과 영호남으로 이어져 맑은 공기를 브랜드로 한 영덕군을 더욱 발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추가검토사업 으로 확정은 이희진 영덕군수가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여러 차례 건의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사업의 당위성 등을 끊임없이 강조해 이룬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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