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희진 영덕군수는 최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민생경제의 생생한 민원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산산업 분야 민원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지역 수산가공 해양산업 분야 지역기업 대표 및 지역사회단체장을 초청, 지역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김은태 영덕로하스농공단지 입주자협의회장은 수산식품 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대표해 지역수산물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수산식품 수출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 문중근 수산경영인영덕군연합회장은 농어업인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소규모 어항의 소득 증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수산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산업으로 개발을, 설동원 뚜벅이 마을 청년사업가는 블루로드 등 수려한 해안 경관을 품은 영덕의 매력을 해안트레킹의 메카로 육성과 특산물 판매 공간의 인프라를 구축, 등을 건의했다.
특히 설 대표는 몇 년간 강구전통시장의 침수 피해로 인한 강구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해 관광객 증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거양득의 민원해결방안을 건의하였다.
이 군수는 간담회를 마친 후 대호수산(주)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군민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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