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도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내빈들이 참석해 도민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286명으로 구성된 도민위원회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도민참여, 손님맞이, 청년기업, 문화‧관광‧체육, 과학산업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도민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2년에 열릴‘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및‘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활동하게된다.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제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코로나 이후 대한체육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 이라는 상징성‧역사성과 함께 경북 재 도약의 대 전환점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전국체전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이자,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는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려 한민족의 긍지와 힘을 하나로 모은 대화합의 용광로 였다”며“전국체전 성공개최로 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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