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 ,전국 1위

신속한 응대 등 세부영역 평가

경북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1년 상반기 청소년 전화 1388 운영기관 모니터링’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상반기 청소년 전화 1388 운영기관 모니터링’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직원들.ⓒ영양군청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38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신속한 응대와 함께 호소문제 파악, 경청/호응 태도, 상담 조치 및 적극성 등의 세부영역을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1일 첫 개소한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해 신규센터로는 보기 드문 활약을 보였다.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을 통해 위험 노출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및 교육을 위해 ‘집단 심리검사’‘꿈틀꿈틀’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청소년 권리교육 및 생명존중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개소 후 영양중앙초등학교‘품성계발 프로그램’, 영양여자중학교‘MBTI 심리검사’ 등과‘등교 캠페인’,그리고 영양 중앙, 일월, 입암, 석보, 수비초등학교와 석보중학교 1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 신규 개소한 센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영양군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