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교육 및 생태전환교육 적극 지원한다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한마음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왼쪽부터) 등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들이 24일 개최된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2021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2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가운데 충청권 4개 지역 교육감들이 바람직한 교육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충청지역 4개 교육청 교육감들은 2021년 충청권 혁신교육의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충청권 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의결된 △충청권 교사 공동워크숍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충청권 혁신고교 한마당 △충청권 교원연수혁신협의체 운영 등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에도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20일∼21일까지 충청권 27개 혁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을 통해 충청권 혁신고등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학교의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상훈 전 서전고 교장의 발표 내용을 공유,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및 생태전환 교육을 미래교육의 중요한 의제로 설정하고 현장 지원 정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생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연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등 생태교육을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교육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선제적이고 모범적으로 제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충청권 혁신교육 담당자의 적극적인 논의와 소통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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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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