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울진 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되면서 울진군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의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라온피앤씨에서는 청정 자연 속 안전한 삶터를 조성하는 울진의 미래상을 발굴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으로‘변화와 도약의 중심 Green, 지속 가능한 Eco-City 신(新) 십승지기 울진’을 제시하고 10개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울진군은 녹색산업 자연 상생 도시, 그린시티 자연 행복 도시, 스마트 인프라 미래 지향도시, 군민 중심사회 등을 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울진 형 생태 치유 클러스터 조성, 자원 순환형 사회 구축, 스마트 의료서비스 강화, 울진 청년 Dream 프로젝트 등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울진 형 뉴딜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보완, 오는 9월말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용역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등 국도 비 지원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미래가 있는 희망 도시 울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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