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포항 세명기독병원’ 발 코로나19 집단 발생 급속 확산…

포항시 세명기독병원 관련 13명, 경주시 문무대왕면 주민 12명 확진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에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집단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경북도의 발표에 의하면 도내 지역감염 사례 28명, 해외유입 감염 1명이 발생했다. 포항시에 세명기독병원 관련 11명과 아시아 입국 1명을 포함해 1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 문무대왕면 주민 12명과 세명기독병원 관련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 #619번 확진자의 접촉 1명, #62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 #275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각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도에 최근 1주일간 국내 8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2.0명으로, 현재 222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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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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