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8일 안동 경안고등학교에서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동 경안고등학교와 문경 문창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주니어 ROTC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을 했다. 경북교육청은 공동체 활동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 처음 주니어 ROTC를 창단했다.
2018년 구미고, 김천 율곡고, 영주고, 영주 영광고 등 118명, 2019년 포항고, 경주 선덕여고, 지난해에 경산고, 영천여고, 올해 경안고와 문창고를 포함해 10교 250여 명이 활동하게 된다. 주니어 ROTC는 지역사회 봉사를 주요 활동으로, 병영체험, 현충 행사, 전몰 학도군 추념식 등 나라사랑 체험, 군‧경찰 등 진로와 연계한 캠프 활동을 하게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 주니어 ROTC 뿐만 아니라, 호국 및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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