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상공인 최대 20백만 지원

전문 컨설팅 지원, 홍보 지원, 경영 환경개선, 안전위생설비, POS단말기 지원, 포장재 제작지원 등

경북 경산시가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나섰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산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청년상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창업교육 수료자(최근2년), 여성기업, 사회적 배려자(기초수급,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는 지원 우대가 된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또는 재보증 제한 업종,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국세·지방세 체납, 휴·폐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최근3년간 타기관 유사과제(10백만원 이상) 수혜자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전문컨설팅 후 점포 경영환경 개선 및 홍보, POS단말기지원, 안전위생설비, 포장재 제작지원 등이며 최대 20백만원(자부담포함)까지 지원한다. 다만 포장재 제작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메일(bc100@gepa.kr) 및 우편(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3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접수가능하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 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견디기 어려운 벼랑 끝에 몰려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현장에서 가능한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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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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