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초등학교 등교중지 학생을 대상으로 ‘도단위 e학습터’ 대체학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단위 e학습터’ 대체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중지 학생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고 현재 학급별로 실시하고 있는 대체학습 제공에 따른 학교와 교사의 업무경감 지원한다. 대상은 코로나19 감염 확진 및 격리통지 받은 학생,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 등 도내 초등학교 개인 단위 등교중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등교중지 학생은 e학습터에 학년별로 개설된 학급에 수강신청 후 가정에서 한다. 각 학년별로 위촉된 교실수업 전문가 2명의 지도 교사가 체계적으로 지도와 관리를 담당한다. 등교중지 학생이 등교를 하게 되면 수강 일수 및 교과 등 e학습터 수강 현황을 담임 교사에게 안내하고 담임 교사는 안내된 자료를 참고해 등교 후 1:1 집중 피드백을 통해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며 지금까지 총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도를 받았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도단위 e학습터 대체학습 운영을 통해 등교중지 학생의 안정적인 학습 지원 및 관리로 학습 공백을 막는데 힘을 쏟겠다”며“더불어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 내 방역 강화 및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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