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원,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포항시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원 25명은 지닌 9일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대잠사거리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개최된 포항시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원 간담회에서 채택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인구 50만 붕괴 시 시민과 기업체가 겪게되는 불편과 전입 시 인센티브 지급제도를 널리 알리고자 전개됐다.

▲포항시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원들이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인구 50만 이상 특례시에 부여되는 특례업무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치안, 소방, 보건 등 서비스의 혜택을 시민들이 계속 누릴 수 있도록 50만 인구 사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항시로 전입할 경우, 전입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 1인당 30만 원의 포항사랑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포항시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 시민 소비자 감시원은 평소 수돗물 관리에 관심이 있는 13개 읍·면·동의 시민 25명을 위촉해 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일상속에서 수돗물 필터 변색과 같은 수돗물 품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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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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