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초등학생 포함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초등학교 전수검사 실시

경북 포항에서 9일 밤 초등학생이 포함된 일가족(남구)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가족(부모)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남구 A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 18일 포항시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프레시안(오주호)

이에 포항시는 A초등학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가족 확진자는 9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6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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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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